피프티 피프티 공식입장 데뷔 7개월 만에 무슨일?

피프티 피프티는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로 구성된 평균 나이 19세 걸그룹으로 이들 사이에 발생한 분쟁과 갈등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등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2월에 발매한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핫 100'에 오르며 다시 한번 한국의 K팝 걸그룹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을 통해 28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가처분 신청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속사 계약 위반

또한, 피프티 피프티 측은 "부모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저희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문제제기에 이른 것이다. 그럼에도 소속사가 계약위반 사항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서 멤버들의 수술 사유를 당사자 협의도 없이 임의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실망과 좌절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은 "그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어트랙트는 요구사항에 대한 해명 노력 없이 지속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멤버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라며 입장을문 밝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강행하려는 모습 등이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비추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