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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200경기 출천하여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아이슬란드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이슬란드 대표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예선 J조 4라운드에서 아이슬란드를 1: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의 A매치 200경기 출전하는 경기로 세계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호날두는 2003년 8월 카자흐스탄과의 A매치 데뷔 후 20년 동안 꾸준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 호날두는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결승 골을 넣으며 A매치 통산 123번째 골을 넣으면서 A매치 최대 골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이 순간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습니다."라며 "결승 골까지 넣어서 이 순간이 특별합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에 계속 고전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3분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코너킥 상황에서 곤살루 이나시우가 머리로 떨어트린 볼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호날두가 오른발로 가볍게 슛을 넣으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전 세계 최초 A매치 2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과 함께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축구스타의 명성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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