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티하드 손흥민에게 연봉 421억원 제시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봉 42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 현지 시간으로 20일 소식통을 인용하여 "손흥민이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1억 원)를 받을 계약을 제안받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손흥민이 알이티하드로 합류할 것으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6000만 유로(약 842억 원)까지 보너스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티하드는 2022~2023 시즌에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에서 우승한 팀으로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영입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첼시 소속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영입을 준비 중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2021~2022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4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ESPN은 "토트넘은 관심이 없어 사우디 측이 협상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손흥민의 활동이 기대되는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