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아들 학폭 피해 "피가 거꾸로 솟아"

배우 신애라가 과거에 자신의 아들이 연예인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인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신애라가 출연했습니다.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쳐

 

신애라는 "아들이 여린데 연예인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괴롭힘 대상이 됐다"라며 아들이 학창 시절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해 오은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신애라는 이어서 아들로부터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가슴을 차고 돈 가져오라고 하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얘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 놨습니다.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쳐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하여 1998년 아들을 출산하고 이후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