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13.

    by. 돈버는 정보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38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밤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하면서 38초99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대표팀 출전 선수로는 이시몬, 고승환, 신민규, 박원진으로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39초33으로 전체 4위로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결선에서 첫 주자 이시몬은 두 번째 주자 고승환에게 바톤을 넘기고, 고승환은 속력을 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어서 세 번째 주자 신민규가 곡선을 통과하면서 다시 순위가 밀리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주자인 박원진이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며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재치고 극적으로 3위 결승선을 통과하였습니다.

     

     

    이번 경기 금메달은 38초55 대회 신기록으로 개최국 태국이 가져갔으며, 이어 중국이 38초87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