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8. 6.

    by. 돈버는 정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 결정을 하게 되면서 그 이유가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들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철수를 하게 되면서 그 이유가 보도되어 화제입니다.

     

     

    참가국들은 조기 철수한 이유에 대해 단순하게 폭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 위생이나 보건의 문제도 있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야영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설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더러운 화장실이나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사로 인해 불만도 잇달았다고 합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개막 초기부터 국내 찾아온 폭염에 따라 온열환자가 속출하면서 조기퇴소가 이어졌고,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영국이 조기 철수를 통보한데 이어서 미국 대표단도 조기 철수를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 대표단의 경우 평택 미군기지 갬프 험프리스로이동해 오는 11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군기지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에게 남은 기간 동안만이라도 멋진 추억을 남기고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