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12.

    by. 돈버는 정보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도 내 50개 지점에서 모기의 밀도를 측정한 결과 말라리아의 매개체가 되는 얼룩날개모기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하였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하여 실시한 모기 밀도를 측정한 결과 올해 25주차(6. 18.~6. 24.)와 26주차(6. 25.~7. 1.)의 하루평균 모기지수가 각각 7.1마리, 9.2마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모기지수란, 모기를 유인하여 채집하는 유문등 한 대당 하룻밤에 채집된 모기의 평균 개체 수입니다.

     

    이 같이 모기지수를 측정해 본 결과 올해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았습니다.

     

     

    이렇게 모기지수가 급증한 이유는 최근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유충이 서식하는 웅덩이가 늘어난 데다 기온 상승으로 성장의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의 경우 감염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보이며 일부 환자의 경우 구토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말라리아 증상이 보일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속 진단검사 및 예방약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