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16.

    by. 돈버는 정보

    어제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16일 오전 6시부터 잠수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나선 소방 당국은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시신 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에 따르면 버스 1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지하차도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이중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되어으나 1명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사망한 사람은 어제 30대 남성 1명, 오늘 7명 총 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곳의 침수로 버스 등 차량이 고립되어 이 같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 33명으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오송 지하차도에 차량 15대 가량이 침수되어 있고 배수 및 수색 작업이 계속 중이므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