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2.5% 상승 9,860원 1만원 무산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것이냐를 두고 경영계, 노동계 격론 끝에 최그임금위원회에서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노동계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이 1만원도 채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반발을 하였습니다.

 

 

당초 노동계에서는 12,210원이라는 경영계에서 제시한 9,620원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 격론 끝에 올해 최저 시금은 9,620원으로, 내년은 이보다 2.5% 오른 수준으로 한달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할 때, 206만원 상당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 임금의 경우 지난 2년 연속 5%대 상승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역시 5%대 상승할 여지가 있었으나 최저임금위원회가 밤새 격론 끝에 경영계가 제시한 9,860원에 17표, 노동계가 제안한 10,000원에 8표, 기권 1표가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표결에 따라 노동부는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쳐 8월 5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고시할 방침입니다.